춘천시청 직장운동경기부 태권도팀 김수연 선수가 11일 제33회 국방부장관기 전국단체대항태권도 대회 +73kg급에 출전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수연 선수는 8강전 광산구청 김하서 선수를 2대0으로 제압했고, 준결승에서 수성군청 최여진 선수를 2대1로 이기며, 결승에 올랐다.
이어진 결승전에서 인천동구청 양승민 선수를 만나 2대0로 완승을 거두며 우승을 차지 했다.
지난 7월 대통령기 전국태권도대회에 이어 올해 두 번째 금메달이다.
김수연 선수는 오는 10월 5일 경상남도 일대에서 열리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메달 사냥에 나선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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