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군은 지난 6일 부안청년UP센터 일원에서 열린 제3회 부안청년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9일 밝혔다.
부안군과 부안상권활성화추진단이 공동 주최한 이번 축제는 처음으로 도입한 축제장 내 다회용기를 사용한 ESG 실천과 함께 청년공연팀, 축제 서포터즈 등 다수의 청년들이 참여하여 축제의 활기를 더하고 가치를 높였다.
특히 서포터즈가 선보인 플리시몹은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청년들이 운영하는 부스에서는 시원한 맥주와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었으며, 파티메이크업과 디퓨저 체험이 방문객들의 이목을 끌고 수시로 진행되는 이벤트가 관객들에게 큰 기쁨을 선사하였다.
축제 후반에는 개그맨 김재욱과 DJ다미의 EDM 공연이 이어져 축제의 열기를 한껏 끌어 올렸고 축제 마지막에는 디셈버의 가창력 높은 공연이 관객들을 전율케 했다.
군 관계자는 “청년축제가 세대를 넘어 함께 즐기는 축제가 돼 기쁘다. 내년에는 더 다채로운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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