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는 이달부터 10월까지 유아 및 학령기 학생을 대상으로 건강한 생활 습관을 만들기 위한 흡연.음주 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아동‧청소년들이 흡연‧음주에 경각심을 갖게 하고, 올바른 가치관을 전달하고자 마련했다.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신청받아 최종 선정된 어린이집‧유치원 10개소, 초‧중학교 3개소 총 12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연령별 맞춤형 교육을 위해 유아에게는 버블쇼 공연, 학령기 학생에게는 골든장학퀴즈 콘텐츠를 활용한 교육을 제공한다.
김찬진 구청장은 “아동‧청소년기의 흡연.음주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성인보다 치명적”이라며, “평생 흡연‧알코올 중독으로 이어질 수 있기에 앞으로도 흡연‧음주예방을 위한 조기 교육을 적극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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