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최우수 기관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 ‘영예’
경남 합천군은 지난 4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열린 '2024 을지연습 경남도 강평 보고회'에서 2023년 최우수 기관에 이어 2024년 군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2년 연속 우수기관의 영예를 안았다고 8일 밝혔다.
지난달 19일부터 22일까지 실시한 을지연습에서 군은 사전·현장·사후 평가의 3개 분야와 총 37개 지표 전반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민·관·군·경·소방, 의용소방대연합회, 여성민방위기동대 등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참여와 기관장의 높은 참여도가 긍정적인 평가로 이어졌다.
이번 을지연습에서 군은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준비보고회, 전시 주요 현안 과제 토의, 일일 상황 보고, 기관장 과제 상황 판단회의, 합천체육관 폭탄 테러 대응 훈련, 심폐소생술 교육 등 실전적이고 능동적인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또한 군사장비 전시, 전시혈액 공급운동, 전투식량 체험 등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로 연습 분위기를 조성했다.
김윤철 군수는 "2023년 최우수 기관에 이어 올해도 전 직원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우수 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완벽한 국가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해 군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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