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틀을 깨는 홍보전략 및 적극행정’ 주제로 강의
보성군은 지난 5일 ‘충주시 홍보맨’으로 유명한 김선태 주무관을 초청해 ‘틀을 깨는 홍보전략 및 적극행정’이라는 주제로 제368회 보성자치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치포럼은 김선태 주무관이 충주시 유튜브 운영을 통해 참신한 아이디어와 기획력으로 큰 명성을 얻은 만큼 직원들의 큰 기대와 관심 속에 진행됐다.
김선태 주무관은 현재 충추시 홍보담당관 소속으로 충주시의 홍보를 위해 혁신적인 홍보 콘텐츠 제작을 선보이고 있으며, 61만원의 저예산으로 구독자수 76만명의 전국 지자체 1위의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김 주무관은 충주시 유튜브를 시작하면서 겪었던 어려움과 혁신적인 홍보전략으로 성공하기까지의 이야기를 솔직담백하게 전달하여 직원들의 공감과 이해를 높였으며, 조직을 변화시킬 수 있는 적극행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지자체에서 보여주고 싶은 콘텐츠가 아니라 사람들이 보고싶어 하는 콘텐츠를 제작한 것이 성공 요인이었고, 앞으로도 전 국민을 대상으로 보고싶은 홍보 콘텐츠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자치포럼에 참석한 군 직원은 “같은 공무원의 입장에서 강의를 해주셔서 많은 공감이 됐다”라며 “차별적인 홍보전략을 배우고 우리의 홍보방식에 대해 고민해보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보성군은 군민 소양과 공직자의 직무역량 함양을 위해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강사를 초청해 자치포럼을 지속 개최할 예정이다.
[신아일보] 보성/임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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