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관계자, 녹색어머니회 등과 협업, 18개 초등학교 대상 실시
어린이 중심의 안전한 교통환경 확보에 주력
어린이 중심의 안전한 교통환경 확보에 주력
인천계양경찰서는 지난 5일 화전초등학교에서 등굣길 어린이 교통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교통안전 시설물을 점검하고, 등굣길 어린이 보행지도를 하는 등 교통안전 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활동에는 경찰서장 등 경찰서 관계자들을 비롯해 화전초등학교장 등 학교 관계자와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회원 등 2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등교하는 어린이들에게 교통안전 홍보물을 배부하며 보행지도를 했고, 운전자들에게는 안전운전을 당부하는 등 교통안전 의식 향상을 위한 홍보활동을 병행했다.
특히 통학로에 어린이 교통안전에 위험 요소가 없는지 집중 점검했고, 화전초등학교 사거리 횡단보도를 노란색 횡단보도로 변경하여 운전자의 시인성을 확보하기로 했다. 아울러 관내 다른 학교도 순차적으로 점검하여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스쿨존 시인성 확보를 위한 노란색 횡단보도 설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교통안전 활동은 관내 18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10월 중순까지 실시하게 된다.
양승현 경찰서장은 “어린이들의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교통안전 시설물을 확충하고, 홍보를 강화하는 등 교통안전 활동을 지속 전개하겠다”며 “시민들의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많은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계양/박주용 기자
pjy6093@hanmail.net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