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장관상 수상
삼척화력발전소(삼척블루파워)등이 참가자 항공권 지원
삼척화력발전소(삼척블루파워)등이 참가자 항공권 지원
삼척 다솔유치원이 지난 4일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5회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
이 대회는 소방안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어린이들의 창의성을 장려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행사로, 다솔유치원은 강원도 대표로 참가해 대상과 함께 부총리겸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다솔유치원의 원생 30명은 동요 ‘불이야 불이야’와 ‘소방관 아저씨께’를 율동과 함께 열창하며 소방안전의 중요성과 소방관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어린이들은 뛰어난 무대 실력과 열정을 바탕으로 경쟁 팀들을 제치고 최고의 영예를 안았다. 이로써 다솔유치원은 상금 200만 원을 수여받으며 그들의 노력과 실력을 인정받았다.
삼척화력발전소를 운영중인 삼척블루파워는 다솔유치원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약 400만 원 상당의 제주도 항공권을 지원했다. 기업의 후원 덕분에 유치원생들은 경연에만 온전히 집중할 수 있었기에 지역 기업이 어린이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하여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를 잘 보여주었다.
[신아일보] 이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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