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의회여재만 기획복지위원장이 대표발의한 '공공자금 운용 및 관리 조례안'과 '출자·출연기관 출연금 정산 조례안'이 지난 3일 제255회 상임위 안건에서 가결되었다.
여재만 위원장은 계양구 재정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이 두 건의 조례안을 발의했으며, 이를 통해 구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전략적 자금 운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공공자금 운용 및 관리 조례안'은 구의 유휴 자금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이를 통해 일반회계, 특별회계, 기금, 산하기관의 이자 수입 증대 등을 목표로 재정 여건이 어려운 시기를 타개하고자 제정한 조례다.
또한 '출자·출연기관 출연금 정산 조례안'은 그동안 법령의 사각지대에 있던 출연금 및 위탁사업비의 정산 절차를 명확히 규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를 통해 공공기관의 예산 집행 및 반납 절차의 투명성을 확보하고자 하며, 특히 출연금 집행 잔액에 대한 명확한 반납 규정을 마련하여 구 재정의 투명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여재만 위원장은 "이번에 발의된 두 조례안이 계양구의 재정 운영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계양구의 안정적인 재정 확보를 통해 구민이 원하는 맞춤형 정책들이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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