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학교 임상병리학과는 지난 8월 30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된 제62회 대한임상병리사 종합학술대회 학생포럼에서 재학생들이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생포럼에는 전국 54개 임상병리학과 학생들이 참가했으며,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8개 팀이 경연을 벌였다. 안산대학교 임상병리학과 전공심화과정에 재학 중인 유민혁 학생과 3학년 △유재신 △박지민 △정소은 학생은 "Reimagining Clinical Laboratory Science Education for AI"라는 연구주제로 포스터 구연 발표를 진행해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포스터 발표를 맡은 유민혁 학생은 "국제학생포럼에 처음 참여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고, 수상의 기쁨까지 누리게 되어 의미 있는 경험이 되었다"며, "이 자리에 오기까지 지도해주신 윤기남 교수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상병리학과 강윤정 학과장은 "임상병리학(Clinical Laboratory Science)은 의학 분야에서 진단 및 치료에 필요한 다양한 검사와 실험실 연구를 수행하는 학문으로, 환자의 건강 상태 평가와 질병 진단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최근에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검사 및 진단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으며, 안산대학교 임상병리학과 전공심화과정에서는 'AI를 이용한 분석학' 과목을 통해 학생들에게 인공지능 접목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안산대학교 임상병리학과는 급변하는 의학 기술 발전에 맞춘 산학밀착형 교육으로 현장 실무능력을 갖춘 창의적인 전문인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높은 국가고시 합격률과 취업률을 자랑하는 안산대 임상병리학과는 기초과학의 이론교육과 충분한 실습을 통해 질병 진단, 경과 분석, 치료 효과 및 예후 평가 등의 진단의학 핵심 지식을 학생들에게 제공하며, 건강증진과 국민 보건 향상을 위한 최고의 임상병리사 양성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