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암대학교가 지난 8월 21일 베트남 다낭시에 있는 상업대학교, 직업대학교 2개 대학과 MOU체결, 모든 학과에서 국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시행하는 데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다.
3일 대학에 따르면 이날 협약식에는 청암대학교의 김성홍 총장직무대행과 양회송 기획처장, 베트남 상업대학교 보홍선 박사(총장)와 응우옌찌부 박사(부총장), 응우옌꾸이년 박사(부총장) 등 각 부서장이 참석했고, 직업대학은 호 비엗하(총장)과 국제교류담당 뻐레안휘(국제교류원장) 등 보직교수진이 참석했다.
이날 오전에 진행된 직업교육대학교 호 비엗하 총장은 “국제 노동시장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고품질 인력 양성 및 학생들이 다문화 학습환경을 경험하고, 전문기술과 정보기술, 호텔뷰티 및 요리 등 한국의 좋은 기술을 받아들이고, 앞으로 학생들에게 많은 새로운 기회를 열어줄 것을 약속하며 미래의 전문가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후에 진행된 상업대학교의 보홍선 총장은 “이번 협약이 두 학교의 발전에 기여할 것이며,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통해 유망한 학생들을 유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청암대학교의 김성홍 총장직무대행은 "상업대학교와 직업교육대학과 교육 협력을 맺게 되어 매우 영광이며, 세 학교가 신속하게 구체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설계하여 학생들이 베트남과 한국 문화를 최상의 방식으로 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베트남 두 학교와 청암대학교간의 국제 교환학생 프로그램 협력은 각 대학의 학생들에게 지식과 기술 등 모두 부분에서 전반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열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