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특례시는 오는 20일부터 2024-2025절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관내 위탁의료기관 404개소에서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무료 예방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2011. 1. 1~ 2024. 8. 31. 출생자)와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1959. 12. 31. 이전 출생자)으로 연령군별로 날짜를 구분하여 시행될 예정이다.
오는 20일부터 생후 6개월 이상~9세 미만의 어린이 중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처음 받는 2회 접종 대상자를 시작으로, 10월2일 임신부와 1회 접종 대상 어린이 접종이 실시된다.
75세 이상 어르신은 다음 달 11일부터 접종이 가능 하며, 70~74세 어르신은 15일부터, 65~69세 어르신은 18일부터 접종이 진행된다.
무료 접종 대상자들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위탁 의료 기관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지역별 위탁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혜정 창원보건소장은 “본인과 가족의 건강을 위해 본격적인 인플루엔자 유행 시기(11월~이듬해 4월) 전 예방접종을 완료해 주시기를 당부드리며, 면역력이 떨어지는 고위험군은 코로나19 동시 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시기를 바란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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