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특례시 성산구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벌초‧성묘객과 등산객의 안전하고 쾌적한 통행을 위해 주요 등산로 및 숲속 나들이 길 주변 풀베기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구는 지속적인 폭염에도 불구하고 등산객이 많은 대암산, 비음산, 장복산 등 등산로 19개 노선 69km와 숲속 나들이 길 구간 4개 노선 39.7km에 대하여 풀베기를 시행 중이며 안민고개 등 주요 산림시설에 대해서도 추석 전까지 환경정비를 마무리 하고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또한 성주동 유니온 빌리지에서 상점령 구간 나들이 길은 9월 22일까지 개방하여 성묘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외래 방문객이 많이 찾는 성주사 곰 절 숲 황톳길은 추석 연휴 기간에도 개방한다.
홍순영 구청장은 “추석 연휴 기간 전에 등산로 및 숲속 나들이길 풀베기를 완료하여 고향을 찾는 방문객들의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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