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보다 8% 증가한 총 6,000여명 방문
강원 양양군 남대천 퐁당퐁당 물놀이장이 지난 7월 2일부터 8월 31일까지 운영되며, 전년 대비 8% 증가한 총 6,000여 명이 찾아 성황리에 폐장했다.
올해 남대천 퐁당퐁당 물놀이장은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 속에서 오아시스 같은 도심 속 피서지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특히, 유아용과 어린이용으로 구분된 수심 30cm 이하의 물놀이장과 상시 배치된 관리요원을 통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운영하였으며, 주기적인 수질검사와 매일 수중 자동 청소를 실시하여 철저한 위생 관리로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이용료를 비롯한 샤워장, 탈의실, 그늘막 등 모든 편의시설을 무료로 제공하여 이용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어느 날, 8월의 세레나데 콘서트’와 같은 야외 공연 행사를 운영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양양군 관계자는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 남대천 퐁당퐁당 물놀이장이 군민들에게 시원한 여름을 선사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내년에는 올해의 성공적인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발전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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