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시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8일 오후 7시30분 신천동 사천교 하단 야외무대 앞에서 ‘신천 야간 경관조명(2차) 점등식’을 개최했다.
30일 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문정복 국회의원과 정필재 국민의힘 시흥시갑 당협위원장 등 주요 인사를 비롯해 많은 시민이 참석해 점등식을 축하했다.
이번 점등식은 시민들의 안전한 보행 환경을 확보하고, 지역홍보 및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신천 경관조명 2차 설치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3년에는 사천교부터 신천1교 구간에서 1차 사업이 완료된 데 이어, 올해 2차 사업을 통해 사천교부터 신천1교, 신천2교까지 확대해 사천교 교량 측면과 신천1교 하단, 사천교에서 신천2교에 이르는 구간에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했다. 이로써 신천을 찾는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조명으로 멋진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석한 한 시민은 “신천 산책로에 경관조명이 설치돼 신천이 밝게 빛나는 모습을 보니 색다르다”라며 앞으로 신천이 새로운 시흥의 명소가 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정호기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장은 “신천 야간 경관조명 설치로 시민들이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다양한 볼거리로 더 많은 시민이 신천을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신천에 많은 시민의 발걸음이 이어져 원도심 골목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신아일보] 시흥/송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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