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 작은영화관은 오는 30일, 31일, 9월 1일에 영화 '행복의 나라', '리볼버', '사랑의 하츄핑', '파일럿'을 상영한다고 28일 밝혔다.
'행복의 나라'는 1979년 대통령 암살 사건 재판에서 단 한 번의 선고로 생사가 결정될 '박태주'를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변호사 '정인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30일, 31일, 9월 1일에 상영한다.
'리볼버'는 모든 죄를 뒤집어쓰고 교도소에 들어갔던 전직 경찰 '수영'이 출소 후, 오직 하나의 목적을 향해 직진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30일, 9월 6일에 상영된다.
'사랑의 하츄핑'은 '캐치! 티니핑 시리즈'의 최초 극장판 애니메이션으로 주인공 '로미'가 우연한 기회에 '하츄핑'을 처음 본 뒤, 운명의 인연임을 알아보고 찾으러 다니지만 '하츄핑'이 인간과의 소통을 거부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31일, 9월 1일 상영한다.
티켓 예매는 네이버 태백 작은 영화관 또는 디트릭스에서 온라인 예매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일반 7,000원, 할인 6,000원(할인 대상자: 학생 및 군인, 만 65세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이다.
온라인 예매가 어려울 경우 '태백 작은 영화관'에서도 예매할 수 있으며, 지역화폐(탄탄페이)도 사용할 수 있다.
영화 상영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태백 작은 영화관으로 문의하면 되며, 상영 예정 영화는 배급사의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도 있다.
[신아일보] 백남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