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는 추석을 앞두고 취업의 어려움을 겪는 구민과 우수인력을 희망하는 기업의 채용지원을 위하여 오는 9월 5일 오후 2시 서구청 지하 대회의실에서 '2024년 서구 채용한마당'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구, 고용노동부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관내 20개 업체가 직접 참여해 구직자와 1:1 맞춤형 현장면접을 실시할 예정이다. 간접참여 30개 업체에서도 다양한 직종의 취업 정보를 제공하며 현장 이력서 접수 대행을 지원할 계획이다.
모집 직종으로는 사무직·항공·뿌리산업·기계·단순노무·서비스·물류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참여하며, 취업 준비에 필요한 이력서 등을 비치해 구직자들이 현장에서 바로 면접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채용행사와 연계하여 면접 메이크업과 면접사진 무료 촬영 등 부대행사를 함께 진행하여 구직자들이 채용행사를 통해 원스톱으로 취업 지원도 받을 수 있다.
구직자는 당일 신분증과 이력서를 지참하면 바로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업체 정보는 서구 홈페이지(채용소식)에서 확인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일자리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서구 관계자는 “비대면 문화, 자동화 및 고령화 등 사회 문제로 인한 구인·구직 감소에 대비하여 다양한 정보와 취업을 위한 현장 면접 기회를 제공해 취업난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우수기업들과 취업을 희망하는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서구/박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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