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 과정은 대한적십자사와 육군본부 간의 업무협약(MOU)에 따라 마련된 것으로, 예비군 훈련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되었다. 교육생들은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이물질에 의한 기도 폐쇄 및 드레싱과 붕대 사용법, 심리적 응급처치 및 지지적 의사소통 등의 이론 교육과 실습을 병행하며, 실질적인 응급처치 능력을 배양했다.
대한적십자사 응급처치 강사 한경희는 "육군 예비전력관리 군무원들께 생명을 살리는 교육을 전파할 수 있어 보람차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예비군 교육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 위해 요소들이 사전에 차단되고, 위급 상황에 올바르게 대처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의 응급처치 교육 과정은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에 대비해 응급상황에서의 행동 요령과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을 숙달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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