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효문화진흥원은 27일, 한효진 1층 효사랑북카페 야외테라스에서 하계효문화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하계효문화포럼은 성균관 청년유도회 대전본부와 공동으로 주관하여 '칭찬과 감사를 통한 효문화 실천방안'을 주제로, 효 관계자 및 대전 시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식전행사 (사)금강문화예술협회의 공연을 시작으로 ▲주제발표 성향 효학박사(성산효대학원대학교), ▲좌장 성균관 유도회 대전본부 회장 이준건(한밭대 겸임교수)가 진행하였고 ▲토론은 유정우 양지서당 훈장, 김다함 청년유도회 청년위원장, 이문희 충남대학교 학생, 서은정 공감차문화예절원 연구원이 참여하였다.

주제발표와 토론을 통해 현대적 효 실천 방법의 칭찬과 감사를 통한 효문화에 대한 다양한 분야의 시각을 공유하고, 이를 확산하기 위한 방법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럼에 참여한 한 대전 시민은 “효문화가 중요하다고 생각은 했지만, 실천하는 것이 막연하고 어렵다고 생각했었으나 이번 포럼 참여를 통해 칭찬과 감사라는 방법으로 누구나 효 실천을 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한효진 김기황 원장은 “한효진에서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칭찬·감사 운동을 주제로 하계 포럼을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며 “이번 포럼을 통해 칭찬과 감사의 현대 효 실천이 더욱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정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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