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에서 채무관계와 관련 60대 남성이 흉기에 찔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서산소방소, 서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27일 0시 23분께 서산시 온석동에서 60대 남성 A(64)씨가 거주지에서 흉기에 귀와 손바닥, 가슴, 복부 등 6곳을 찔렸다.
신고를 받은 서산소방서 구급대원들이 현장에 도착 당시 A씨 상태는 중증이었으며, 응급처치 뒤 인근 서산의료원으로 이송됐다.
가해자 B(68)씨는 사건 발생 뒤 경찰서로 찾아가 자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B씨는 채무금 6천500만원을 변제하지않자 홧김에 흉기를 휘둘러 A씨를 가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살인 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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