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대상 인형극 실시
춘천시,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대상 인형극 실시
  • 조덕경 기자
  • 승인 2024.08.27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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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안심학교 어린이집·유치원 중 신청기관 33개소 대상
미취학아동의 아토피에 대한 이해도 향상 및 질환 조기 예방 기대
춘천시보건소는 관내안심학교 중 어린이집 및 유치원 33개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토피 예방관리 인형극 바보온달과 평강공주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춘천시보건소는 관내안심학교 중 어린이집 및 유치원 33개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토피 예방관리 인형극 바보온달과 평강공주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춘천시보건소는 관내안심학교 중 어린이집 및 유치원 33개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토피 예방관리 인형극 ‘바보온달과 평강공주’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생활환경 변화로 인한 알레르기 질환이 증가하고 영유아 질환이 성인기 질환으로 전환되는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유아때부터의 아토피 예방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함이다.

인형극은 아토피피부염에 대한 이해, 아토피의 올바른 치료법 및 예방관리에 대한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고, 익숙한 전래동화 공연으로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여 아이들의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인식 향상을 유도한다.

인형극 참여기관에 대해서는 교육 만족도 조사를 진행하고 아토피 환아 관리를 위한 보습제 및 리플렛이 배부될 예정이다.

인형극은 9~11월까지 어린이집·유치원 아동 1,700여명을 대상으로 95회 진행할 계획이다.

윤영주 방문보건과장은 “앞으로도 아토피 인형극 등 다양한 예방관리 교육을 통하여 지역사회의 아토피 유병률을 줄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jogi44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