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품종 지역적응 재배시범, 드론활용 병해충 방제 등 소양강쌀 고품질화
대학교, 병원 등 대형소비처 계약 판로 확대
대학교, 병원 등 대형소비처 계약 판로 확대
춘천시는 소양강쌀의 소비촉진을 위하여 고품질화 전략을 적극 추진중이다.
우선, 생산 분야에 드론 활용 병해충 방제, 영농자재 지원, 신품종 지역적응 재배 시범사업 등 매년 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고품질 쌀 생산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지역 적응성이 높은 품종 육성을 위한 비교 시범포 재배로 고품질 쌀을 보급하고 생산 안정화를 돕고 있다.
이를 뒷받침하듯 한국쌀전업농 춘천시연합회에서도 전국 고품질쌀 생산 우수쌀전업농 선발대회 2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이러한 다양한 정책지원을 통해 소양강쌀이 최근 유통 및 소비의 확대로 이어지고 있다.
유통 분야에는 춘천 외 지역의 저가미와의 가격경쟁에서 밀려 재고량 발생에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3억 원의 예산을 지원했다.
그 결과, 대학과 병원 등 관내‧외 대형 소비처 20개소와 계약 체결하여 판로를 확대하여 소양강쌀 355톤을 판매했다.
홍순갑 농업진흥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농업 생산‧유통 정책을 통해 고품질 품종을 적극 육성‧보급하여 지역 내 쌀 소비촉진 및 소양강쌀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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