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축산물 수요가 급증하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8월 21일부터 9월 10일까지 축산물 위생점검 특별기간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축산물 유통업체, 대형마트 등에서 축산물을 판매하는 업체로 원산지 허위표시, 이력제 준수여부 등 전반적인 영업장 실태를 중점 점검하며 추석 전까지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위생점검의 투명성 확보와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4명)과 함께 지도·단속을 해 위반사항이 적발될 시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식육포장처리업소 및 식육즉석판매가공업은 경상북도 동물위생시험소와 합동으로 특별단속을 실시해 군민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축산물 제공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축산물의 위생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지도점검을 실시하여 축산물 위해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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