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 성산구는 지난 21일 ‘2024년 안민고개길 조성사업’ 현장점검에 나섰다.
안민고개길 조성사업은 2024년부터 2028년까지 총 5개년 계획으로, 노후 데크 로드 및 보안등 교체 등 이용객들의 안전 확보와 쾌적하고 산책하기 좋은 등산로를 만드는 사업이다.
성산구청은 2024년 국토부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과 지방자치단체 전환사업에 선정돼, 확보한 13억(국비 8억, 도비 1억9천5백, 시비 3억5백)을 활용해 230m 노후 데크 로드 및 전망대, 화장실, 보안등 교체 등을 통해 안전한 산림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홍순영 성산구청장은 “안민고개길은 하루에 1,000여명의 주민들이 찾는 성산구의 대표적인 여가 장소로, 데크 로드 및 전망대 교체를 통한 이용객들의 안전 확보에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노후 데크 로드 교체를 위한 국비 확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성산구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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