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박종복 환경국장이 21일 기자실에서 차담회를 통해 "DCC앞 둔치 위에 수영장을 설치 할 계획이었는데 준설 때문에 유예한다"고 밝혔다.
박 국장은 "수영장 설치에 앞서 이번 장마로 인한 홍수로 유등교가 침하된 하천을 빠른 시일(7일) 내에 정비한 후 물놀이를 할 계획이다"라며 "준설은 금강천, 환경부하고 협의를 해서 3대 하천을 준설한다"고 말했다.
또한 박 국장은 "이번 수해 때 하천 피해본 것이 18억 원이며 4계절 이용 가능하도록 해 봄, 여름, 가을에는 수영장과 겨울에는 스케이트장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 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언론브리핑 중 수영장을 설치 하기 앞서 환경영향평가의 절차도 진행할 것을 권고받았다.
[신아일보] 정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