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은 오는 31일 영양 국제밤하늘보호공원에서 2024년 별빛 반딧불이 체험 축제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반딧불이 체험 축제는 아름다운 영양군의 밤하늘과 청정 영양을 만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친환경 문화를 선도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8월 24일 저녁 7시 경부터 8시 30분까지 반딧불이 탐방로를 따라 늦반딧불이 서식지를 탐사하고 은하수를 관찰하는 반딧불이 탐사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31일 본행사에서는 밤하늘보호공원 내 천문대 전정에서 저글링, 버블쇼 공연 등 볼거리, 밤하늘 OX퀴즈, 친환경 소품 만들기 체험, 재즈 콘서트, 구이굼터 등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영양 지역의 자연과 문화재를 주제로 한 반딧불이 사진전이 개최돼 영양 국제밤하늘보호공원 밖의 영양군 모습도 간접 체험할 수 있다.
오도창 군수는 "인공의 빛을 벗어나 별과 반딧불이가 선사하는 자연의 빛 속에서 방문객들이 아름다운 추억을 가져가길 바란다"며 "군에서도 방문객들이 불편함 없이 자연을 즐기고 휴식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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