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키(HOOK), 마술사 아리엘, 미스트롯 이승연 등 디제잉 공연도 열릴 예정
서울 은평구는 오는 24일, 25일 양일간 연신내상점가에서 은평구민과 함께 즐기는 ‘제5회 썸머스트릿 파티’ 행사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행사 위치는 연서로 일대다. 운영 시간은 오는 24일 오후 2시부터 9시까지, 오는 25일에는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지난해 진행된 제4회 썸머스트릿 파티 행사의 인기에 힘입어 올해도 이틀에 걸쳐 행사가 진행된다.
‘썸머스트릿 파티’는 연신내 상점가의 경쟁력 확보와 상권 활성화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코믹, 게임, 캐릭터 등의 코스프레 콘셉트의 여름 축제를 통해 연신내 상점가의 다채로운 특색과 에너지를 즐길 수 있도록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연신내 썸머스트릿 파티는 ▲맥주 이벤트 부스 ▲핫썸머, 뮤직 공연무대 ▲거리야장 먹거리 부스 ▲플리마켓 부스 ▲코스프레 대회 ▲거리노래방 ▲포토존 운영 등 여름의 끝자락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와 체험 이벤트가 준비된다.
특히 오는 24일 오후 2시부터는 코스프레 대회가 열리며, 오후 4시 반부터는 김미경 은평구청장이 은평주막을 운영한다. 오후 7시부터는 ‘핫썸머, 스트릿 공연’이 열린다. 미스트롯에 출연한 이승연과 SBS 더매직스타에 출연한 마술사 아리엘의 공연이 펼쳐진다. 오후 8시 30분부터는 아이키(HOOK) 공연이 펼쳐지며 행사가 마무리된다.
구는 행사가 개최되는 동안 안전관리 요원을 배치해 인근 도로를 통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인파동선 관리, 안전요원 순찰, 안전 통제선 설치 등 안전하게 행사가 개최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신내 상점가 상인회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김봉섭 연신내상점가 상인회장은 “올해 5번째 개최되는 연신내 특화 문화축제인 썸머스트릿 파티에 많은 구민이 방문해 주시길 바란다”며 “무더위와 장마로 인해 지친 몸과 마음에 활기를 불어넣어 줄 도심 속 휴양지 축제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연신내 썸머스트릿 파티가 은평구의 대표 여름 축제로 자리잡아 많은 분이 연신내상점가를 방문하길 바란다. 이를 통해 상점가 상인들이 웃음을 되찾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며 “구민 여러분 모두 즐겁고 안전하게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