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5~7시 해파랑길 44코스서 진행
낙산해변 A 지구에서 집결해 2km 코스
걷기 활성화와 맨발 어싱을 통한 건강과 에너지 증진
낙산해변 A 지구에서 집결해 2km 코스
걷기 활성화와 맨발 어싱을 통한 건강과 에너지 증진
강원도 양양군이 오는 24일 해파랑길 44코스 낙산해변에서 맨발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양양군 체육회와 양양군 자원봉사센터, 낙산 해변 발전 위원회가 함께 참여하며, 해파랑길 걷기 활성화와 맨발 걷기를 통한 군민 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진행되며, 낙산 해변 A 지구에서 출발하여 C 지구 오션밸리리조트를 반환점으로 돌아오는 2km 코스이다.
참가자들은 맨발로 해변을 걸으며, 지압과 접지 등의 효과를 체험할 수 있다.
사전 접수는 양양군 스마트 관광 앱인 '고고양양'에서 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현장 접수는 오후 4시 30분부터 시작되며, 기념품과 생수가 제공된다. 반환점에서는 음료와 경품 추첨권이 배부될 예정이다.
양양군걷기협회 회원들이 안전요원으로 배치되어 참가자들의 안전을 책임지며, 출발 지점과 반환점에는 휴게공간과 음료가 제공된다.
양양군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보험 가입과 구급차 대기 등의 안전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김재미 관광문화과장은 "이번 행사가 건강하고 활기찬 관광도시 조성에 기여하길 바라며, 주민과 관광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shina763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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