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 탁구 동호회원들 대회 참가, 개인 우승도
가천대 길병원이 8월 17~18일 인천 남동구 선학체육관에서 개최된 제18회 인천광역시장배 생활체육탁구대회에서 의료지원을 펼쳤다.
인천시탁구협회가 주관,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 가천대 길병원은 이틀동안 의사, 간호사, 지원인력 등 22명의 봉사단을 파견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근육통과 외상 등을 호소해 의료지원부스를 방문한 120여 명의 선수들을 신속하게 진료하고 대회가 건강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뒷받침했다.
가천대 길병원의 전현직 임직원들로 구성된 탁구 동호회 ‘길탁’도 이번 대회에 출전했다. 선수로 출전한 9명의 동호회원들 중 2명은 개인 부분에서 우승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한편, ‘길탁’ 회원들은 2022년 대회에도 참가해 시합 중 심정지로 쓰러진 60대 남성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인천시탁구협회로부터 감사장을 받기도 했다.
[신아일보] 인천/박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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