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S 인력 강화로 365일 연중무휴 모니터링
iM뱅크는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해 금융소비자 보호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iM뱅크는 지난 5월 시중은행 전환 이후 FDS(이상거래탐지시스템)의 밀착 모니터링에 집중하고 있다. 올해 초부터 영업일 야간 시간까지 모니터링을 확대 운영하는 것에서 나아가 전담 인력을 신규 채용해 연중무휴 365일 직원 대응 시간을 대폭 확대했다.
iM뱅크는 밀착 모니터링을 통해 주말, 명절 등 금융사기 위험이 높은 시기 공백 없는 대응이 가능해 금융사기 피해 예방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상황별 응대 매뉴얼을 마련해 금융소비자와 적극 대응하는 등 보이스피싱 예방 활동을 우선시하고 있으며, 지난달 초 전담 모니터링 직원 신규 채용 확대 후 한 달 여간 17건, 4억2400만원의 예방 실적을 거뒀다.
iM뱅크 금융소비자보호부 관계자는 “고전적인 수법부터 최근 대출 실행 대가를 바라며 통장을 양도하거나 사기범 지시대로 모르는 자금을 받아 현금을 인출해 전달하는 등 범죄에 가담하게 되는 경우를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황병우 iM뱅크 은행장은 “금융사기 수법은 지능화 고도화 되고 있지만 금융기관 역시 고객과 함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으며 현재보다 강화된 FDS를 구축 운영해 사고예방에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나날이 교묘해지는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을 위해 본부 부서와 영업점 전사적으로 노력하는 iM뱅크는 시중은행 전환 이후 더욱 금융소비자 보호에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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