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운영 중인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에서 14일 오후 4시부터 제8회‘D-JSA 포럼(대전융합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D-JSA포럼(Daejeon-Joint Startup Area)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지난해부터 개최되고 있는 창업기업 포럼으로 지역의 1인 창조기업, 콘텐츠 및 뉴미디어 기술 기업, IT 기업, 예술창작자, 사회적경제 창업기업들의 융합 커뮤니티로 자리 잡았다. 현재 두 달에 한 번 오프라인 포럼을 개최하고 있으며 SNS 커뮤니티에서는 250여 명의 회원들이 상시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이번 8회차 포럼에서는 카이스트 기술경영대학원 윤태성 교수의 ‘비즈니스 경쟁력을 높여주는 창업자의 생각 프레임’ 특강이 진행된다. IT 기업 및 콘텐츠 기업들의 최근 사업 현황을 알아보는 시간인 두 번째 세션에서는 청년 IT 창업가 롤파고의 김태홍 대표가 개발한 'AI 기반 온라인 게임교육 앱'에 대해 소개한다. 또한 세븐스텝스피치 김보성 대표가 콘텐츠기업으로서 '스피치 트레이닝을 도와주는 보드게임'을 출시한 과정을 공유한다.

이은학 진흥원장은 “창업자들이 다른 창업기업의 현황과 성장과정을 공유하며 자신의 사업에 인사이트를 얻고, 서로 소통을 통해 이업종간 협업을 이끌어내는 것이 이 포럼의 목적”이라며, “앞으로도 예비·초기 창업기업들의 보육과 성장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정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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