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수 방식 추가로, 일반 시민들도 장소 대관 가능
춘천도시공사는 지하도상가 활성화를 위해 중앙광장 대관을 확대 운영하여 일반 시민들도 지하도상가 중앙광장을 공연, 캠페인 등에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한다고 12일 밝혔다.
지하도상가 중앙광장 대관은 기존 공문을 통한 접수만 가능했지만, 이번 확대 운영을 통해 신청서만 작성하면 누구나 장소 대관이 가능하다.
신청서는 지하도상가 관리 사무실에 직접 방문하여 작성 가능하며, 공연이나 규모가 큰 행사를 진행할 시에는 계획서도 함께 제출해야 한다.
대관 시 다양한 행사 진행이 가능하나 정치적 행사, 소음이 심한 행사(난타 등), 지하도상가 상행위에 방해가 되는 행사 등은 대관이 불가하다.
이번 사업은 지하도상가 활성화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행정절차 간소화를 통하여 누구나 장소 대관이 가능하게 함으로써 시민들의 문화생활에 기여하고 지하도상가 이용객을 늘리는 데 목적이 있다.
지하도상가 중앙광장 대관과 관련한 사항은 춘천도시공사 생활시설부 상가관리팀으로 문의 가능하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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