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 산하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이하 ‘공단’)이 행정안전부에서 시행하는 지방공기업 경영실적 평가에서 ‘시설관리공단(자치구) 1위’를 차지, 2년 연속 최우수 ‘가’ 등급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9일 밝혔다.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행안부 주관으로 전국 지방공기업의 경영실적을 경영관리 및 경영성과 2개 분야 20여 개 세부지표로 나눠 외부전문가들로 구성된 경영평가단이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올해는 국가적 위기인 저출생·지방소멸 대응을 선제적으로 추진하고, 구조개혁·경영체질 개선 등 혁신을 단행한 기관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단은 동일 평가대상군인 전국 42개 기관 중 ‘1위’로 ‘가’ 등급을 획득, 특히 공단 설립 이후 최초 ‘전국 자치구 공단 1위’ 와 ‘2년 연속 최우수 공기업’ 선정으로 2관왕을 달성하여 공단 창립 이래 최고의 성과를 거둔 것이다.
이번 평가에서 공단은 ▲2년 연속 우수공공체육시설 우수상 선정, 주차장 이용시간 단축, 접근성, 편리성, 신뢰성 등 서비스를 제공하여 고객이 직접 체감 할 수 있는 스마트포용 주차장 실현 서비스 제공, 성동구민 우선사업 추진(체육시설 프로그램 우선접수, 주말대관 확대운영 등) 고객이 실제로 체감하는 고객편의, 디지털 전환 사업 추진 성과 ▲국가재난관리 유공 행정안전부 장관표창 수상, 공단 시설장 체계적인 시스템 가동 및 성동구 하천변 신속한 풀수해 관리등 공공시설의 체계적인 안전 인프라 구축 및 운영 성과 ▲4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 인증 및 최고레벨(Level 5), 직원 재능 기부로 소상공인 홍보 콘텐츠 제작, 취약계층 시설정비 지원 등 소상공인, 민간기업의 협업으로 지역상생 활성화 사업 추진 성과 등 혁신경영 및 the 3터+ESG경영 실천을 통해 경영효율성 및 재무건전성 강화, 지역상생, 안전경영 추진, 디지털 전환의 공공기관 혁신과 구조개혁을 선도했으며, 지속적인 성동구민의 복지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인정돼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단 김종선 이사장은 ”전 직원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으로 2024년 종합순위 1위, 2년 연속 최우수 공기업이라는 뜻깊은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현안 해결과 공단 발전에 최선을 다해 지속가능한 경영으로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