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동부노인복지관은 8일 ‘2024년 춘천동부노인복지관 선배시민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 대회는 보건복지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주최 춘천동부노인복지관이 주관하여 세 번째로 개최되었으며 춘천시의회 박제철 기획행정위원장, 권주상 시의원, 김보건 시의원,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선배시민 박재호 위원장, 한국환경공단 강원환경본부 여용하 처장, 춘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김상진 사무국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선언문 낭독을 시작으로 안전지킴이 봉사단의 성과공유와 초록발자국 봉사단이 제안하는 4개의 정책발표를 토대로 내빈과 복지관 회원 어르신 70명이 대표 정책을 선정하는 투표를 진행하였다. 투표 결과 ‘지속 가능한 축제를 위한 일회용품 사용 규제’가 최종 채택되었으며 이 외 ‘포장은 작게, 환경 보호는 크게’, ‘슬기로운 독(dog)거 생활’, ‘깨끗하고 숨쉬기 좋은 거리를 만듭시다!’ 와 함께 정책결의문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회를 통해 채택된 정책은 오는 27일 ‘2024년 춘천시 선배시민대회’에 제안할 예정이다.

관장 종세 스님은 “이번 대회를 통해 춘천동부노인복지관 선배시민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어 춘천시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선배시민이 지역사회 발전에 적극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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