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평군은 2025년 한국친환경농업인전국대회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친환경농업인전국대회는 한국친환경농업협회와 친환경농산물자조금위원회가 공동주관한다. 대회는 1만명 이상의 전국 친환경 농업인이 한자리에 모여, 친환경농업인의 역할과 방향을 모색한다.
양평군은 공모 신청을 통해 2025년 친환경농업인전국대회 유치 의사를 밝혔으며, 7월31일 실사단이 양평군을 방문했다.
전량배 한국친환경농업협회 부회장, 친환경농산물자조금위원회, 친환경농업연합회장 등 실사단은 지자체 개최 추진의지, 수용가능 시설 유무 등을 점검하고 양평군이 적합한 후보라고 판단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친환경농업특구 양평에서 전국의 친환경농업인들이 모여 함께 발전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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