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 상황 점검과 세심한 구호 지원 주문
대한적십자사 김철수 회장이 지난 5일 인천 서구 청라동 아파트 화재 현장을 찾았다.
이는 화재 현장의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적절한 구호 지원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지난 1일에 발생한 청라동 아파트 지하주차장 차량 화재로 현재까지 약720명이 임시주거시설로 대피했으며, 임시주거시설 중 하나로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서북봉사관이 운영 중에 있다.
인천적십자는 발생당일부터 직원 및 봉사원, 심리활동가를 급파하여 재난구호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재민대피소 쉘터·식사·샤워시설·심리지원·구호물품 등을 현재까지도 지원하고 있다.
김철수 회장은 “단전 단수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일상으로의 복귀가 최우선이며, 신속하고 정확한 구호 지원에 만전을 기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인천적십자는 화재 피해로 빠른 일상의 복귀를 위해 최선을 다해 구호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재민을 위한 기부금(품) 전달을 희망하는 경우 대한적십자사 인천시지사에 문의하면 된다.
[신아일보] 인천/서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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