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당 잔치(가든파티) 형식 반짝매장(팝업스토어) 운영 등
춘천 사회적경제 한마당이 9월 6일부터 7일까지 KT&G 상상마당에서 펼쳐진다.
올해는 기존 행사와는 다르게 마당 잔치(가든파티) 형식으로 펼쳐질 예정으로 주목된다.
춘천시에 따르면 최근 사회적경제육성위원회는 춘천 사회적경제 한마당 행사 개최 계획과 2024년 사회적경제 활성화 우수기업 표창 심의에 대한 안건을 논의하고 확정했다.
심의 결과 춘천 사회적경제 한마당은 기존의 행사 방식에서 벗어나 반짝매장(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과 제품이 오프라인 매장에서 더욱 재미있게 노출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마당잔치(가든파티) 형식으로 행사를 꾸며 다양한 연령층이 직접 참여하고 사회적경제를 보다 재미있게 풍부한 경험을 제공받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이와 함께 춘천시 사회적경제육성위원회는 사회적경제 활성화 및 지역 사회문제 해결을 도운 우수기업 3곳을 선정했다.
우수기업 3곳은 ▲(사)문화프로덕션 도모 ▲(주)나비소셜컴퍼니 ▲춘천별빛사회적협동조합이다.
(사)문화프로덕션 도모는 2023년 춘천시&사회적가치연구원이 공동 추진한 사회성과인센티브(SPC) 측정에도 참여해 2위에 선정된 기업이기도 하다.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해당 기업들은 각 분야에서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실현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는 이들 기업에 대한 표창을 통해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육정미 경제정책과장은 “한마당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또한 우수기업 표창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들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춘천시는 사회적경제기업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늘 함께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