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칠성 서울시의원, 안양천 수변감성 피크닉장 조성사업 “착공 임박”
박칠성 서울시의원, 안양천 수변감성 피크닉장 조성사업 “착공 임박”
  • 김용만 기자
  • 승인 2024.08.05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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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의원, 2024년 본예산 공사비용 18억 5,000만원 확보에 적극 나서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 박칠성 의원은 안양천을 대상으로 추진중인 ‘안양천 수변감성 피크닉장 조성사업(이하 안양천 사업)’ 착공이 임박했다고 밝혔다.

5일 박 의원 따르면 서울시에서는 지난 2022년부터 수변을 통해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고, 기존 하천 정비는 물론 그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문화, 경제, 휴식·여가 등이 가능한 새로운 유형의 수변공간을 창출하는 ‘서울형 수변감성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해 왔다.

구로구의 대표적 주민 휴식처인 안양천 역시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었고, 수변에서 소풍을 즐기는 가족단위 피크닉장을 신설해 수변피크닉라운지, 꽃과 나무를 즐기는 플레이라운지, 하천 내 최초로 매점이 들어서는 스텝라운지, 텐트 설치가 가능한 피크닉라운지 총 4개 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안양천 사업의 총 예산은 20억원으로 지난해 기본 및 실시설계비용 1억 5,000만원이 편성되었고, 2024년 본예산에 나머지 공사비용 18억 5,000만원을 확보하고 오는 9월 모든 설계가 완료되면 착공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이에 박 의원은 “안양천은 지금도 주민들이 선호하는 구로구의 중요한 공간인데 피크닉장까지 설치된다니 기대가 크다”면서 “도심 내 힐링 공간을 주민들이 알차게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까지 개발하는 세심한 사업추진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안양천 픽크닉장(자료=박칠성 의원실)
안양천 픽크닉장(자료=박칠성 의원실)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