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해양경찰서는 여름철 물놀이 인파가 집중되는 극성수기에 맞춰 연안해역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부안해경에 따르면 지난 7월 22일부터 오는 8월 18일까지 여름 휴가철 연안 안전 특별대책 기간을 운영하여 여름철 해양 사고에 대비,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이에 부안해경서장은 지난 2일 관내 주요 관광지인 채석강 및 격포해수욕장을 찾아 연안안전지킴이 운영 실태에 대하여 살펴 보고, 근무 시 도출되는 연안 해역 위험성 등 문제점을 점검했다.
또한 최근 여름철 관광객이 많이 찾는 수상레저사업장을 방문하여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했고, 이번 주말 변산해수욕장에서 펼쳐지는 '변산비치파티축제' 현장을 방문하여 해안가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하는 등 해양경찰 체험부스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서영교 부안해경서장은 “부안은 전북 대표 휴양지답게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내 바다를 찾는 관광객이 많아지고 있다.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하고 개인 안전 수칙을 준수하여 달라"며 이같이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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