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대비 165억 손실 축소…매출 4.2% 증가
SK바이오사이언스는 연결기준 올해 상반기 480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고 지난달 31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해 25.5%(165억원) 개선된 수치다.
매출은 같은 기간 4.2% 증가한 490억원으로 집계됐다.
2분기의 경우 매출은 전년보다 1.1% 늘어난 268억원, 영업손실은 43.5% 줄어든 199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대상포진 백신 수요 증가,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와 체결한 백신 유통 계약 등에 따른 성과라고 설명했다. 또 국제연합(UN) 산하 범미보건기구(PAHO)에 공급하는 수두백신 매출 증가도 한몫했다고 덧붙였다.
ksh333@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