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 지도자회·부녀회 회원 18명 참여
경남 거창군은 남상면이 지난 26일 새마을 지도자회·부녀회가 올바른 폐건전지 배출문화 조성과 분리배출 활성화를 위해 폐건전지수거함을 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 지도자회·부녀회 회원 18명이 참여했다. 폐건전지수거함 25개를 제작해 마을별 경로당에 배부했으며, 향후 부착 안내와 마을에서 발생 되는 폐건전지를 수거할 예정이다.
면에서는 이장회보 등을 통해 마을별 폐건전지수거함 위치를 홍보하고 폐건전지 일정 수거 기간 운영 및 캠페인 개최 등을 통해 지역 내 폐건전지 집중 수거에 동참할 예정이다.
이두희 새마을지도자회 회장은 “폐건전지를 생활폐기물과 혼입 배출 시 화재가 발생할 수 있고, 폐건전지에서 발생하는 유해 물질이 환경오염원이 될 수 있다”며 “폐건전지수거함이 환경 보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미정 남상면장은 “남상면의 환경 보전을 위해 늦은 시간까지 솔선수범 폐건전지 수거함 제작에 함께해 준 새마을 지도자회·부녀회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살기 좋은 남상 만들기를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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