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해양경찰서는 이마트와 29일 협업으로 진행한 캠페인이 시민 긍정 반응이 이어졌다고 밝혔다.

통영해경에 따르면 지난 23일과 24일에 해양경찰청 ‘칭찬해주세요’ 게시판에 ‘해양 안전 문화 확산’에 참여했던 시민들의 칭찬 게시글이 올라왔다.

게시글에 따르면, 캠페인에 참여했던 시민들은 여름철 물놀이를 앞두고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과 구명조끼를 제대로 착용하는 방법들을 알기쉽게 배울 수 있었다는 내용이었다.

또한 룰렛 돌리기, 초성 퀴즈를 비롯한 다양한 이벤트와 구조장비 전시, 제복 입고 사진 촬영 등 다양한 체험으로 유익한 시간 들을 보낼 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캠페인에 참여했던 아들이 장래 희망을 해양경찰로 바꿨다는 말도 덧붙였다.

통영해경은 이외에도 손주들에게알려줄 심폐소생술을 배울 수 있어 감사하다며 음료수를 사서 건네주고 가시던 어르신 등 많은 시민들의 성원으로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철웅 통영해경서장은 “많은 직원들이 며칠 간 공들여 준비한 캠페인이 좋은 반응을 얻어 만족스럽다”며 “통영해경은 앞으로도 국민들에게 친숙하게 다가 갈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진해/박민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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