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무안면 행정복지센터에“사업비 94억 원 들여 지상 3층 규모의 행정복지센터와 주민 문화·복지 공간”조성
경남 밀양시는 지난 2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무안면 다기능 복합센터 조성 사업 기본 및 실시 설계 용역’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안병구 시장과 밀양시 공공건축가, 무안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추진위원장, 관련 부서장 등 10여 명이 참석해“설계 공모 선정작에 대한 평가 및 용역 추진 방향”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사업은지난 2월에 건축 설계 공모를 시행해 6월 김해시의 ㈜루사종합건축사무소가 응모한 작품이 최종 선정됐다.
‘무안면 다기능 복합센터’는 무안면 무안리 812-9번지 일원(현 무안면 행정복지센터)에 사업비 94억 원을 들여 연 면적 1,984㎡, 지상 3층 규모의 행정복지센터와 주민 문화 복지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오는 12월까지 설계를 완료 후 내년 3월 착공할 예정이다.
안병구 시장은“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공공건축가,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추진위원단의 의견을 설계에 적극 반영시켜, 사업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관련 부서에서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신아일보]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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