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해양심층수산업 고성진흥원 4층 대강당에서
고려대 사범대 학생 26명과 관내 중학생 26명이 1:1로 매칭되어 진행
고려대 사범대 학생 26명과 관내 중학생 26명이 1:1로 매칭되어 진행
이번 교육봉사 캠프는 고성군과 고려대 사범대학이 지난 22년 12월 체결한 교육 협력 업무협약(MOU)의 일환으로, 교육 취약지역인 고성군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 진학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고려대 사범대 학생 26명과 고성군 관내 중학생 26명이 1:1로 매칭되어 진행되며, 지난 3월에 진행된 1차 현장 멘토링 캠프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되는 것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멘토-멘티 프로그램을 통해 관내 중학생들이 대학생 멘토와의 교류를 통해 학습 동기를 부여받고, 자신의 꿈을 구체화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관내 중학생들이 다양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해에는 고려대 사범대학 교육봉사단 14명과 고성군 관내 중학생 14명이 1:1 멘토-멘티를 구성하여 3월과 7월 두 번에 걸쳐 대면 멘토링 캠프를 진행하였으며, 학기 중에는 월 3회(6시간) 이상 온라인 학습 방법 지도 등의 프로그램을 추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