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민원처리 우수 공무원 및 친절 공무원 35명과 민원 사례 공유 등 논의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난 24일 시청 3층 문화강좌실에서 2분기 민원처리 우수자 및 친절공무원 35명과 함께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진주시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적극적인 민원응대와 신속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한 읍면동 민원창구 담당자 중 우수공무원 2명을 선발하고, 시 홈페이지·전화·국민신문고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시민이 직접 추천한 친절공무원 33명을 선정했다.
이날 조규일 시장은 민원처리 우수공무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민원 처리 담당자로서 겪는 다양한 민원사례 및 고충 사항을 청취한 뒤 민원업무 개선방안 및 민원서비스 향상 등 적극행정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친절공무원들을 격려했다.
조 시장은 더욱 다양해지고 복잡해진 민원 업무와 늘어나는 악성민원으로 힘들어 하는 공무원들의 고충에 공감하며 “직원들과 자주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여 어려움을 적극 청취하고 안전한 환경 속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말과 함께 “공무원으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친절한 행정 서비스 제공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진주시는 분기별로 ▲복합민원처리 담당자 ▲읍면동 민원처리 담당자 ▲본청 민원 접수·처리 담당자 ▲고충민원 접수·처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민원처리 우수공무원을 발굴·포상하여 민원 담당 공무원의 사기진작에 힘쓰고 있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