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예술의전당 개관 기념…공연‧전시회 개최
제천시, 예술의전당 개관 기념…공연‧전시회 개최
  • 이재남 기자
  • 승인 2024.07.17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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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블루스 정은혜 작가 초대전
충북도립교향악단X이영은 협업 연주회
(사진=제천시)
(사진=제천시)

충북 제천예술의전당은 오는 24일 개관 기념으로 다양한 공연과 전시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개관식에는 캘리그라피 퍼포먼스로 유명한 ‘김소영’ 작가의 공연과 미디어 퍼포먼스 전문‘생동감크루’, 가수 ‘라포엠’,‘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의 축하공연이 마련됐다.

개관식 입장권은 제천예술의전당 홈페이지와 매표소에서 예매할 수 있다.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홈페이지 예매는 7월19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된다. 현장예매는 제천예술의전당 매표소에서 7월19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된다. 선착순 1인2매 한도이다.

아울러, 개관식 입장권이 없는 시민들을 위해 동명광장에 LED를 설치할 예정이다. 개관식 실황을 생중계하고, 돗자리를 제공한다.

또한 개관식과 동시에 초대 작가 전시회도 개최된다. tvN 우리들의 블루스에 출연한 ‘정은혜’작가 초대전이다. 약 30여 점의 작품 전시와 그림 그리기 체험 등이 진행된다. 전시 기간은 7월24일부터 8월11일까지 진행한다. 관람 시간은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제천예술의전당 3층 커뮤니티 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전시회 관람료는 무료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정은혜 작가의 다큐상영회와 GV(관객과의 대화)도 진행한다. 상영회와 GV는 8월10일 토요일 오후 1시에 열린다. 입장권은 7월19일 제천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서 예매 할 수 있다. 입장권 금액은 전석 1000원이다.

7월26일 금요일 오후 7시30분에는 임헌정 지휘자가 이끄는 충북도립교향악단과 차이콥스키 콩쿠르 기악 부문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을 거머쥔 이영은 첼리스트가 함께하는 개관 축하 음악회도 개최된다. 관람권은 7월12일 제천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서 판매한다. 7월25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현장 예매도 진행할 예정이다. 관람권은 전석 1천원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오랜시간 제천예술의전당 개관을 기다려 온 제천 시민들께서 개관 기념으로 준비한 공연과 전시를 감상하시면서 문화 향유의 목마름을 해소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제천예술의전당에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jn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