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의 봉사단체 사단법인 이웃이 어려운 이웃에게 힘을 보태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기 위해 연탄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지난 14일 오전 6시 30분, 이른 아침부터 박학천 이사장을 비롯해, 최이경 군의회 부의장, 과학화전투훈련단(이하 과훈단) 조수인 상사 등 (사)이웃 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북방면 취약계층 가정에 연탄 500장을 직접 전달했다.
대남 오물풍선 테러에 따라 근래 봉사활동에 참가가 어려웠던 과훈단 조수인 상사는 “봉사활동의 지속 참여와 국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국토방위 조국수호의 사명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사단법인 이웃은 겨울철뿐만 아니라 장마철 날씨가 쌀쌀해지거나 습도가 높아질 경우 곰팡이가 생기는 등 불쾌한 주거환경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목적 등으로 사계절 연탄배달을 전개하고 있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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