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지난 12일 초복을 맞아 대한적십자사봉사회와 협력하여 ‘복 데이’ 기부활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복 데이’ 기부활동은 대한적십자봉사회에서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복날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 가족과 어르신에게 무더운 여름철을 나기 위한 지원 물품을 기부하는 활동이다.

이번 행사 현장에서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온누리상품권 1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봉사회에 기부함으로서 관내 취약계층과 어르신 분들을 위한 삼계탕과 반찬 등 1,100세트를 제공하는데 힘을 보탰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2015년 개관 이후 공공기관으로서 지속적으로 지역민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왔으며, 올 해에는 ‘캡스톤 디자인’, ‘스마트 키움학교’를 처음으로 수행하는 등, 특색 있고 차별화된 사회공헌활동을 발굴하고 시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구원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경영관리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관내취약계층 가족과 어르신 분들이 더운 날씨를 이겨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기관의 특성을 적극 반영하여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수행 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상주/ 김병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