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문화원, 세계문화특강 '나마스떼! 도봉' 첫 특강 성황리 종료
도봉문화원, 세계문화특강 '나마스떼! 도봉' 첫 특강 성황리 종료
  • 허인 기자
  • 승인 2024.07.16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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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문화원은 세계문화특강 '나마스떼! 도봉'의 첫 번째 회차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이 특강은 인도의 역사와 문화를 다루며, 7월 매주 목요일 오후 2시에 진행된다.

도봉문화원의 세계문화특강은 2022년에 시작된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3년째 다양한 세계 문화를 소개하며 지역사회의 문화 역량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 독일을 주제로 한 특강은 큰 호응을 얻었으며, 특히 도봉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의 협업 공연은 색다른 경험을 제공했다.

'나마스떼! 도봉'의 첫 회차는 김경옥 요가앤필 대표원장이 “내면의 안식에 도달하는 인도 요가 명상”을 주제로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유네스코 선정 세계문화유산인 요가와 명상을 체험하며, 인도의 문화를 탐구하고 마음의 안정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특강에 참여한 주민들은 “인도의 요가와 명상을 도봉에서 체험할 수 있어 색다른 경험이었다”며, “다양한 문화를 지속적으로 경험할 기회를 제공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올해 특강은 우파디아야 반다나 한국외국어대학교 지역인문학센터 강사와 김태홍 한국외국어대학교 인도연구소 HK연구교수가 인도의 역사, 문화, 종교 등을 주제로 진행한다. △7월 11일 베다 시대부터 인도 현대까지 △7월 18일 다양한 신들과 그들의 신화 이야기 △7월 25일 인도의 생활문화와 유명 관광지 둘러보기 등 다양한 주제로 인도 문화를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각 강의 주제와 연계된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특강은 무료로 진행되며, 전화 또는 방문 접수를 통해 회차별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과 세부 일정은 도봉문화원 홈페이지 또는 도봉문화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특강을 통해 도봉문화원은 지역주민들에게 세계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며, 문화적 소양을 넓히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아일보] 허인 기자

hurin020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