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서서울호수공원에 1,685㎡ 규모 어린이 물놀이장 개장, 8월10일까지 운영
어린이·유아용 풀장, 워터슬라이드 및 편의시설 갖춘 종합 물놀이 시설
철저한 수질관리부터 안전요원 상시배치까지 이용객 안전에 만전
어린이·유아용 풀장, 워터슬라이드 및 편의시설 갖춘 종합 물놀이 시설
철저한 수질관리부터 안전요원 상시배치까지 이용객 안전에 만전
서울 양천구는 어린이들의 여름방학에 맞춰 가까운 공원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서서울호수공원에 어린이 물놀이장을 최초로 조성, 오는 20일 개장해 내달 10일까지 운영한다.
서서울호수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은 1,685㎡ 규모에 수심 80cm의 조립식 풀장과 수심 50cm 에어풀장 6개, 워터슬라이드, 분수터널, 물바구니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과 탈의실, 간이 샤워실, 물품 보관소 등 편의시설을 두루 갖췄다.
주말에는 버블쇼, 물총놀이, 마술쇼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되어 온 가족이 즐기는 종합 물놀이 시설로, 신월동 지역에 대규모 물놀이장 조성은 이번이 처음이다.
운영기간은 20일부터 8월10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오후 12시부터 1시까지는 정비시간을 갖는다. 물놀이장 이용료는 무료다.
구는 물놀이장에 많은 인원이 몰릴 것에 대비하여 시설 및 안전 관리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일 방침이다. 여과기를 상시 가동하고 2시간 간격으로 수질검사 결과를 게시하는 등 수질관리에 힘쓰는 한편, 물놀이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전문자격을 갖춘 안전관리요원을 현장에 상시 배치하여 응급 상황에 대비한다.
또한 원활한 이용객 관리를 위해 사전예약과 현장접수를 동시에 진행한다.
예약은 15일 오전 9시부터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동시 수용 가능 인원 300명 중 오전, 오후 각 60명까지 접수받는다. 사전예약 외 인원(각 240명)은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polk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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