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교통정보 VMS 80% 진행 착착...10월까지 완료
김포시, 교통정보 VMS 80% 진행 착착...10월까지 완료
  • 박영훈 기자
  • 승인 2024.07.14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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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는 지난 7월 11일, 현재 추진중인 교통정보 VMS(전광판) 사업을 올해 10월말까지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교통정보VMS(전광판: Variable Message Sign)란 관내 주요도로 곳곳에 교통정보 상황을 실시간으로 운전자에게 제공함으로써 원활한 교통흐름을 제공하는 교통시설로, 시는 현재 20개소의 교통VMS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시는 지난 2023년부터 총 40억(국비 24억)을 투입, 관내 주요도로에 최첨단 지능형교통장비를 설치하고 있으며, 본 사업에 교통정보VMS 3개소(고촌,장기,대곶)를 추가로 반영 및 설치하여, 최근 급속한 교통량 증가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2024년 말부터 ‘교통신호등 온라인 구축사업’을 김포소방서 및 김포경찰서와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도 구상하고 있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각종 재난재해 발생시 골든타임안에 재난현장에 도착할 수 있는 ‘긴급차량 우선신호 사업’도 운영이 가능해짐에 따라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다양한 교통정보 정책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진석 도시안전정보센터장은 “앞으로 70만 빅시티 김포시대를 대비하여 시민을 위한 다양한 교통정보 정책을 추진하겠으며, 이를 통해 시민분들께서 좀더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을 누리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wpack@shinailbo.co.kr